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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학교 운영 모습. /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전윤경)은 오는 30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진행한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꿈의학교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쇼미더스쿨'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운영할 학교의 모습을 상상하고,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꿈의학교 운영을 준비하게 된다.

이번 쇼미더스쿨에는 양평지역 13개 꿈의학교 꿈짱 학생과 꿈지기 교사 등 43명이 참여한다.

꿈짱 학생들은 '쇼미더스쿨'후 포스터 배부, SNS 모집 등을 통해 학생을 모집·개교를 준비하며,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꿈을 실현할 학교를 스스로 운영하게 된다.

전윤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의 학교 안에서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