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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31분께 용인 수지 성복동 롯데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용인 성복동 61의3 롯데몰 성복점 신축 공사현장(2019년 6월 완공 예정) 4층에서 용접 작업 도중 불티가 튀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3대와 소방력 14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