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곡창지대인 데다 친환경 쌀 생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화성시 장안면 '장안뜰'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환경감시단이 출범했다.
화성시는 28일 축사 난립(2018년 11월 28일자 7면 보도) 등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장안뜰을 정비하기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단을 중심으로 '주민자율환경감시단'을 위촉하고 적극적인 환경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자율환경감시단(장안면 이장단 48명)은 앞으로 장안뜰을 중심으로 장안면 전역 환경오염 및 축사 신축 불법행위감시,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와 계도, 지역 환경관계 여론 수렴 및 건의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환경감시단원은 이날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시 가축사육제한구역 안내, 주민자율환경감시단 역할 및 활동범위, 대기·수질·폐기물·가축분뇨 위반사례 및 감시요령, 건축·개발행위 위반사례 및 감시요령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김영섭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적극적이고 상시적인 환경감시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 '장안뜰' 환경오염 몸살… 주민 48명 '자율감시단' 출범
입력 2019-03-28 21:35
수정 2019-03-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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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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