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자동차업계와 관계 기관에 따르면 한국GM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GM 군산공장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장을 인수하려는 컨소시엄은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3~4곳으로 구성됐다.
인수가 결정되면 대기업 완성차업체의 위탁을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신규 생산라인 설치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2년여 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를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과 연결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28일 자동차업계와 관계 기관에 따르면 한국GM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GM 군산공장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장을 인수하려는 컨소시엄은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3~4곳으로 구성됐다.
인수가 결정되면 대기업 완성차업체의 위탁을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신규 생산라인 설치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2년여 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를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과 연결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