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스페인 하숙'이 재방송된 가운데 배정남을 당혹스럽게 한 낮잠 문화, 시에스타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알베르게 2일 차 영업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갑작스레 몰린 손님들로 인해 진땀을 뺐다. 이들은 2, 3명을 예상했지만 방이 가득 찰 정도로 손님이 몰린 것.
여기에 외국인 손님이 식사를 신청하면서 주방팀은 기존에 준비했던 한국식 메뉴를 변경해 외국인 손님 입맞에 맞춘 맵지 않은 음식을 내놔야 했다.
이에 차승원은 기지를 발휘해 간장 돼지 불고기를 준비했지만 여전히 음식이 부족했다.
재료를 조달해야 했지만 시에스타로 인해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배정남은 시에스타로 마을이 고요한 가운데 건물 밖으로 나섰다. 어떻게든 재료를 구해오겠다는 일념으로 식료품 가게를 찾아갔지만 원하는 고기 부위가 없어 낭패를 겪어야 했다.
한편 시에스타는 이탈리아·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낮잠 풍습을 말한다.
농경 시대 농부들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생겨나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알려졌으며, 오늘날에는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점심식사 이후 일정시간 낮잠을 취하는 문화로 통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알베르게 2일 차 영업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갑작스레 몰린 손님들로 인해 진땀을 뺐다. 이들은 2, 3명을 예상했지만 방이 가득 찰 정도로 손님이 몰린 것.
여기에 외국인 손님이 식사를 신청하면서 주방팀은 기존에 준비했던 한국식 메뉴를 변경해 외국인 손님 입맞에 맞춘 맵지 않은 음식을 내놔야 했다.
이에 차승원은 기지를 발휘해 간장 돼지 불고기를 준비했지만 여전히 음식이 부족했다.
재료를 조달해야 했지만 시에스타로 인해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배정남은 시에스타로 마을이 고요한 가운데 건물 밖으로 나섰다. 어떻게든 재료를 구해오겠다는 일념으로 식료품 가게를 찾아갔지만 원하는 고기 부위가 없어 낭패를 겪어야 했다.
한편 시에스타는 이탈리아·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낮잠 풍습을 말한다.
농경 시대 농부들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생겨나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알려졌으며, 오늘날에는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점심식사 이후 일정시간 낮잠을 취하는 문화로 통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