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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양평군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지평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평소방서 제공

양평소방서(서장·조경현)는 지난 29일 오후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지평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경현 소방서장을 비롯해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전진선·이혜원·윤순옥 군의원, 이종인 도의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 고충재 전 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기영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고충재 전 대장은 1991년 취임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적극적인 소방홍보와 캠페인 활동 전개, 집수리 봉사, 연탄 나눔 행사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취임한 함기영 대장은 "양평소방서 지평남성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소방 활동에 앞장서 온 고충재 전임 지평남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원들과 일치단결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