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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50세 늦깎이 아빠 소감? 아들 학교다닐 때 걱정" /SBS TV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한밤' 개그맨 홍록기가 결혼 7년 만에 득남 소식을 알렸다. 

 

2일 방송된 SBS TV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는 개그맨 홍록기의 득남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록기는 50세에 아버지가 된 것에 "(MC김구라 향해)나 이제 아빠됐다. 넌 벌써 애가 20살 넘었는데"라며 기뻐했다. 

 

홍록기는 "초반에는 자연적으로 생기게 노력했지만 잘 안 됐다"라며 "시험관 아기를 하는 등 노력했고, 저희한테 복이 온 것. 너무 감사하다"라고 늦깎이 아빠 소감을 전했다.

 

홍록기는 또 "걱정이 있다"면서 "초등학교 들어가면 부모가 학교 가야 하지 않느냐. 홍단이 친구들 아빠가 나보다 10살 정도 어릴 것. 애들이 놀릴까 봐 걱정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