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관장·류민자)이 20세기 세계적인 거장들의 판화작품들을 양평에서 볼 수 있도록 지역을 넘어 글로컬 문화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군립미술관은 지난 3월부터 피카소, 앤디워홀, 호안미로, 니키 드 쌩팔, 타피에스, 에로, 아르망 페르난데스,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거장 40인 60여점의 판화작품을 선보이는 봄 프로젝트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판화 탄생과 형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고(故) 이항성, 윤명로, 박수근, 김환기, 남관, 이종상, 강국진, 송번수, 곽남신, 백금남, 홍재연, 윤동천, 박광렬, 정원철, 신장식, 박영근, 황연주, 이봉임 등 국내 미술계 대표 작가 40여명의 작품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은 목판화, 메조틴트, 애쿼틴트, 리소그래피, 세리그래피에 이르기까지 기법과 형식상 판화예술의 끝없는 확장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작품까지 망라돼 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전시를 보기 위해 다양한 지역(홍익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단체, 파주교육청직원 및 장학사단체, 인천지역 유치원 원장단체, 동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단체, 경기도 체육회단체, 남원시의회, 충북 진천군 문화체육과 및 군립미술관 관계자, 옥천초등학교 교사단체, 양평초등학교 학생단체, 조현초등학교 교사단체 등)의 관객들이 양평군립미술관을 찾아와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형옥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에서도 세계적인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작가들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에게 판화미술이 갖는 의미를 폭넓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와 연계한 창의체험교육을 주말마다 진행하고 판화 교육을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립미술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된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예술가'에는 찾아가는 예술가교육, 지역작가 작업실 체험교육, 꼬물꼬물 예술놀이, 움직이는 예술마을 체험놀이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군립미술관은 지난 3월부터 피카소, 앤디워홀, 호안미로, 니키 드 쌩팔, 타피에스, 에로, 아르망 페르난데스,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거장 40인 60여점의 판화작품을 선보이는 봄 프로젝트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판화 탄생과 형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고(故) 이항성, 윤명로, 박수근, 김환기, 남관, 이종상, 강국진, 송번수, 곽남신, 백금남, 홍재연, 윤동천, 박광렬, 정원철, 신장식, 박영근, 황연주, 이봉임 등 국내 미술계 대표 작가 40여명의 작품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은 목판화, 메조틴트, 애쿼틴트, 리소그래피, 세리그래피에 이르기까지 기법과 형식상 판화예술의 끝없는 확장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작품까지 망라돼 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전시를 보기 위해 다양한 지역(홍익대학교 예술경영대학원 단체, 파주교육청직원 및 장학사단체, 인천지역 유치원 원장단체, 동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단체, 경기도 체육회단체, 남원시의회, 충북 진천군 문화체육과 및 군립미술관 관계자, 옥천초등학교 교사단체, 양평초등학교 학생단체, 조현초등학교 교사단체 등)의 관객들이 양평군립미술관을 찾아와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형옥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에서도 세계적인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작가들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에게 판화미술이 갖는 의미를 폭넓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와 연계한 창의체험교육을 주말마다 진행하고 판화 교육을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립미술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된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예술가'에는 찾아가는 예술가교육, 지역작가 작업실 체험교육, 꼬물꼬물 예술놀이, 움직이는 예술마을 체험놀이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