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여야 지도부는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 집결해 마지막 지원 유세를 갖고 막판 표심잡기에 사력을 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마치고 곧장 통영·고성으로 이동, 양문석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어 후보 단일화를 이룬 창원성산을 찾아 정의당 지도부와 함께 정의당 여영국 후보 합동 유세를 벌였다.
민주당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불거진 자유한국당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이번 보선의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전통적으로 한국당 지지세가 강한 통영·고성의 경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보진영 지지층 결집은 물론 보수층 표심 일부도 한국당에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은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 심판'이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탈원전 정책과 최저임금인상정책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최근 청와대발 '인사 참사' 등에 대해 유권자들의 냉철한 평가가 이뤄지는 보선이 될 것이라는 게 한국당의 주장이다.
이정미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를 필두로 한 정의당 지도부는 종일 창원 시내를 누비며 여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정의당은 이 지역이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 데다 민주당과 어렵사리 후보 단일화를 이룬 만큼 반드시 이 지역을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오늘 4·3보선 '결전의 날'… 여야 "승리" 장담
입력 2019-04-02 21:55
수정 2019-04-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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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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