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의 학생 취업 역량을 높이는 '학생진로지도 종합시스템(I-MAP·Inha-Making Action Plan)'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쉽게 설명하면 인하대 학생진로 종합시스템(I-MAP)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취업에 필요한 이른바 '스펙'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학생들이 진로·진학 목표 등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기록하면 전담 교수가 진로개발과 취업준비, 학업관리, 진학계획뿐 아니라 리더십, 인간관계 개선, 여가, 취미활동 등 좀 더 세심하게 자신의 생활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핵심역량을 진단받는데, 신입생은 1,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은 연 1회 학과별로 배정한 전담 교수와 만난다.
진단 결과 학생들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교과·비교과 과목에 참여하도록 처방이 내려진다.
전담교수는 학업·진로 상담 등 학생지도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자기 주도적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달성 노력을 점검한다. 학생들은 필요 시 언제든 전담 지도교수와의 오프라인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은 신입생들이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교과목 중 하나인 '인하프로네시스 세미나1'을 토대로 진행된다. 이 수업을 수강하는 모든 학생은 자신의 '액션플랜'을 입력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전담 지도교수가 달성 노력을 돌본다.
김웅희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입학하면서부터 학생들이 무엇을 꿈꾸고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학교가 살피고 챙겨주는 체계를 만들려고 한다"며 "학교가 학업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줘 학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쉽게 설명하면 인하대 학생진로 종합시스템(I-MAP)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취업에 필요한 이른바 '스펙'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학생들이 진로·진학 목표 등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기록하면 전담 교수가 진로개발과 취업준비, 학업관리, 진학계획뿐 아니라 리더십, 인간관계 개선, 여가, 취미활동 등 좀 더 세심하게 자신의 생활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핵심역량을 진단받는데, 신입생은 1,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은 연 1회 학과별로 배정한 전담 교수와 만난다.
진단 결과 학생들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교과·비교과 과목에 참여하도록 처방이 내려진다.
전담교수는 학업·진로 상담 등 학생지도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자기 주도적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달성 노력을 점검한다. 학생들은 필요 시 언제든 전담 지도교수와의 오프라인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은 신입생들이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교과목 중 하나인 '인하프로네시스 세미나1'을 토대로 진행된다. 이 수업을 수강하는 모든 학생은 자신의 '액션플랜'을 입력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전담 지도교수가 달성 노력을 돌본다.
김웅희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입학하면서부터 학생들이 무엇을 꿈꾸고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학교가 살피고 챙겨주는 체계를 만들려고 한다"며 "학교가 학업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줘 학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