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301000331000014471.jpg
제3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인천대 사격팀./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대가 제3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이건국, 송민호, 송규동, 유승석(이상 인천대)은 3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송민호는 이 종목 개인전과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인천대는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황중민 인천대 감독은 "올해 출전한 첫 전국 대회에서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며 "5일부터 시작하는 유니버시아드 2차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