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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예고편 캡처

'실화탐사대'에서 연예인출신 박수무당의 수상한 신내림에 대해 조명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 도령의 수상한 신내림' 편이 방송된다.

2년 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여동생과 함께 박수무당을 찾아갔다는 미정 씨는 그곳에서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 도령은 만약 그녀가 거절한다면 남동생이 대신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고, 그녀는 3000만 원을 내고 신내림 굿을 받게 된다.

평소 무속 신앙을 믿지 않았던 그녀지만 1990년대 댄스 그룹에서 활동하며 각종 방송에 출연했던 박 도령이 거짓말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루아침에 무속인이 된 미정 씨는 곧 이상한 점을 느낀다. 신내림 굿을 받을 당시 조상신이 들어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미정 씨는 박 도령에게 굿 비용 환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