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배우 최수종이 출연했다.
7일 방송된 MBC TV 예능 '궁민남편'에는 배우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차인표가 '궁민남편' 인간계 사랑꾼이라면, 최수종은 천상계 사랑꾼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자신의 아내가 최수종에게 적은 질문을 읽었고, "눈치 없는 남편에게 팁을 주신다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수종은 "나는 아내의 생각과 모든 것을 하나도 모른다"면서 겸손을 표했고, 김용만은 "듣던 중 희소식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안정환은 "분명 사연이 있을 것"이라며 의심했고, 최수종은 "아내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매일 신비롭다"라고 답해 야유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3분만 끊었다가자"라며 녹화 중단을 선언했고, 김용만은 "동네 한바퀴 뛰고 올래?"라고 묻는 등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다. 그의 아내 하희라는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