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가 곱창에 이어 박대 먹방까지 선보여 대란을 일으켰다.
과거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장안동 편에서는 마마무 멤버 화사와 솔라가 출연했다.
장안동에 살고 있다는 화사와 솔라는 직접 길을 안내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 더위 극복 방법을 묻자 화사는 "많이 벗고 다닌다"면서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이어 팀을 나누기로 했다. 호동과 화사가 한 팀을, 솔라와 경규가 한 팀이 됐다. 마마무는 "사실 내기를 했다"면서 진 사람이 곱창을 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저녁이 되자 골목엔 밥 냄새가 풍겼다. 배고파진 화사와 솔라는 적극적으로 벨을 누르기 시작했다. 첫 한끼 성공은 화사였다. 화사는 계단이 많은 집 구조에 "르네상스 시대같다"며 엉뚱 맨트로 웃음을 안겼다.
집주인은 화사를 보며 마마무 임을 알아챘고, 화사는 본명을 언급하며 "혜진이라 불러달라"며 어르신들에살뜰히 다가섰다.
특히 화사는 박대 구이를 먹으며 먹방에 심취했다. 쌀밥 위에 막장을 찍어, 야무 지게 한 쌈을 제조했고 쉼없이 입에 넣었다. 화사는 "너무 맛있다"라며 계속해서 박대 쌈을 제조했고, 이에 강호동은 "방송나가면 박대 대란 예상된다"며 "박대 씨 마르는 소리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미 또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반건조 박대구이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수미표 박대구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물 500ml에 양조간장 2스푼을 넣고 무를 깔아준다.
2. 박대는 두 토막을 내고 양념장을 만든다.
3. 양념장은 양파 반 개, 홍고추, 풋고추, 대파,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등을 넣어서 만든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