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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11일부터 16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사진은 박물관 진입로의 야간 전경.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봄철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11일부터 16일까지 야간 개장한다.

야간 개장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며 박물관 진입로와 야외 전시관도 개방한다.

벚꽃 산책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및 야외 잔디 등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이 기간 동안 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벨기에군 베레모 만들기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또 12일과 13일에는 박물관 진입로에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이 살아있는 소요산에서 벚꽃이 바람을 타고 넘실거리는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