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이학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2019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2017년에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돼 2년간 사업을 운영한데 이어 향후 최대 3년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데스밸리에 빠질 수 있는 업력 3~7년 창업기업의 지속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성장 지원사업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국비 포함 연간 40억원 내외의 예산을 확보해 도약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수출, 유통, 멘토링 등 성장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공공보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는 한편, 민간 투자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지원자금 외에 별도 투자재원 23억원을 확보하고 도약기 우수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부천산업진흥재단이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 외에도 해외진출, 사업모델 개선 등 창업기업의 도약에 필요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 모집은 4월 초부터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부천산업진흥재단 창업도약팀(070-7094-5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