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청국장 세트 맛집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KBS 2TV 교양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는 연 매출 13억원을 기록하는 청국장 세트 맛집이 전파를 탔다.
경기 구리시 벌말로에 위치한 해당 맛집('토평메주콩')은 푸짐한 반찬이 보는 이들의 눈과 입을 압도시킨다.
오색나물부터 파래전과 김치전, 양념게장, 불고기, 콩고기볶음, 각종 밑반찬 등이 어우러져있다.
주인장은 "손님에게 집에서 만들던 청국장을 서비스로 내놓았더니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그 이후 집밥하듯 메뉴 구성을 했더니 오히려 찾아오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인장의 진심이 손님에게도 통했고, 손님들은 청국장과 연탄불고기, 고등어구이 등 각종 반찬을 맛보기 위해 찾는 빈도 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특히 청국장 세트를 시킬 경우 막걸리를 1시간 동안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한편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은 휴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