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진건읍 소재 나우스 공장시설을 찾아 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유사시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관내 대형공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물 관리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6월까지 관서장이 직접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권현석 소방서장은 공장 내부와 직원 기숙사를 방문해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살펴보는 한편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공장 관계자들에게 "포장재를 생산하는 나우스 공장 내에는 다수의 가연물과 직원 기숙사가 있어 유사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된다"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