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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골국밥 '나진국밥'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여수시골국밥, 여수 나진국밥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여수 여행을 떠난 성시경과 김조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김조한을 이끌고 돼지국밥 맛집에 방문했다.

성시경은 '1박 2일' 출연 당시 촬영을 끝내고 회식을 갔다가 반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밥집은 배틀트립 외에도 '오늘 뭐먹지'에도 등장한 바 있다.

성시경은 "대가님들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다"면서 "신동엽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표현까지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맛을 본 김조한은 "어쩜 고기를 이렇게 알맞게 익힐 수 있을까. 육즙이 장난 아닌 거 같다"고 감탄했다. 그는 "이 집이 서울에 있었다면 매일 왔을 것"이라고 평했다.

성시경은 "이 집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다. 레시피를 아는 데 조미료를 안 쓴다"고 설명했고, 김조한은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 곳은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양로 1391에 위치한 '여수 나진국밥'으로 알려졌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