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임차료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평구는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평구는 선정된 창업자에게 1년간 매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구에 살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부평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1년이 안 됐다면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 창출과(032-509-6582)로 문의하거나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