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이 14일 재방송된 가운데 전 권투선수 홍수환과 그의 아내인 가수 옥희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한 MBN '동치미'는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옥희 홍수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환은 "저는 어머니께서 경제권을 살고 있는 집에서 자랐다"면서 "제 운명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랑 똑같은 여자와 살고 있다"고 경제권을 옥희가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옥희는 "내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홍수환이 체육관을 한다고 하길래 그냥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체육관에 몇천만원이 들어갔더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옥희는 "수입과 지출을 따지면 홍수환과 또 깨졌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희는 "돈 때문에 이야기하는 게 너무 치사한 것 같아서 나도 신곡을 내서 예전처럼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지난 13일 방송한 MBN '동치미'는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옥희 홍수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환은 "저는 어머니께서 경제권을 살고 있는 집에서 자랐다"면서 "제 운명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랑 똑같은 여자와 살고 있다"고 경제권을 옥희가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옥희는 "내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홍수환이 체육관을 한다고 하길래 그냥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체육관에 몇천만원이 들어갔더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옥희는 "수입과 지출을 따지면 홍수환과 또 깨졌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희는 "돈 때문에 이야기하는 게 너무 치사한 것 같아서 나도 신곡을 내서 예전처럼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