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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제 면장(가운데)과 김용록 이장, 홍승윤 연수원장(오른쪽)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 강상면은 화양2리, 코바코(한국방송진흥공사)연수원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강상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은 지역사회 상생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확대를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통 현안사항 해결과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제 면장과 김용록 화양2리장, 홍승윤 코바코연수원장을 비롯한 강상면 17개리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양평군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에 적극 지원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업 추진 ▲지역문화·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강상면과 화양2리, 코바코연수원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간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면장은 "서로가 긴밀하게 협력해 강상면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평군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