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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가 지난 12일 유은혜 장관을 만나 양평군 미래교육센터 건립 등 교육환경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평군 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비롯한 양수 유·초·중 통합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는 실정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전하며, 청소년 문화 공간 및 개방형 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평 미래교육센터 건립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정군수는 면 소재지에 위치한 양수 유·초·중 통합학교 450여명의 학생들이 부족한 특별교실과 노후화된 급식실을 사용하는 등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군비 42억, 교육청 5억 원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환경개선사업 27억, 교육협력 사업 15억을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