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자사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을 통해 갤럭시 폴드 실물을 기자와 인플루언서에게 처음 공개했다.
외신들은 갤럭시 폴드의 완성도에 좋은 점수를 줬지만,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 사용하기 불편한 점과 1천980달러(약 225만원)의 비싼 가격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갤럭시 폴드의 견고한 마감에 놀랐다. 모토로라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열거나 닫기에 용이했다"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외부 화면을 탐색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화면 내 주름에 대해서는 "펼쳐진 디스플레이 중간에 주름이 있지만, 사용자가 보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며 "종이를 접었을 때 주름이 남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더버지는 "접었을 때 매우 크고 두꺼워서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니기 어렵다"면서도 "이것을 휴대하기 편한 태블릿으로 생각하면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주름에 대해서도 "주름이 보여 약간 당황스럽지만 극복할 수 있는 정도"라며 "비싼 가격이 여전히 흠이지만 삼성전자는 완전히 작동하는 폴더블폰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주름에 약간 놀랐지만 몇 시간 사용 후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처럼 갤럭시 폴드의 주름을 잊게 됐다"며 "기대되는 것보다 훨씬 견고하다.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외신들은 갤럭시 폴드의 완성도에 좋은 점수를 줬지만,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 사용하기 불편한 점과 1천980달러(약 225만원)의 비싼 가격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갤럭시 폴드의 견고한 마감에 놀랐다. 모토로라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열거나 닫기에 용이했다"면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외부 화면을 탐색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화면 내 주름에 대해서는 "펼쳐진 디스플레이 중간에 주름이 있지만, 사용자가 보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며 "종이를 접었을 때 주름이 남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더버지는 "접었을 때 매우 크고 두꺼워서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니기 어렵다"면서도 "이것을 휴대하기 편한 태블릿으로 생각하면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주름에 대해서도 "주름이 보여 약간 당황스럽지만 극복할 수 있는 정도"라며 "비싼 가격이 여전히 흠이지만 삼성전자는 완전히 작동하는 폴더블폰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주름에 약간 놀랐지만 몇 시간 사용 후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처럼 갤럭시 폴드의 주름을 잊게 됐다"며 "기대되는 것보다 훨씬 견고하다.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