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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가 16일 서비스센터 등의 운영시간을 조정해 평일은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직원의 주말 휴식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휴대전화, 노트북PC 등의 제품을 점검받기 위해 방문하는 서비스센터의 경우 기존에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앞으로 평일은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오후 13시까지로 줄인다.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점검하는 출장 서비스는 토요일의 경우 오후 4시까지로 2시간 줄인다. 다만 평일은 기본처럼 오전 9시~오후 6시 체제를 유지한다.

운영시간 변경은 전국 16개 주요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다음달 4~31일 우선 적용한 뒤 6월부터는 전국 178개 서비스센터에서 전면 시행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