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막식에 7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느림은 행복이다'을 주제로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의 막이 올랐다.
개막 행사로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나비 2천 마리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코트'를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개막식 날 방문객은 7천200여명이며, 봄꽃이 피어 사실상 축제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2주 동안 방문객은 3만2천여명에 달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받은 청산도는 15만㎡의 노란 유채꽃과 코발트빛 바다, 구들장 논과 돌담, 해녀 등 전통문화와 자연자원이 살아있는 곳이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져 이름 붙여진 슬로길은 전체 길이 42.195km 총 11개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전 코스 완보 인증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인 '섬처녀 시집가는 날', 짚풀 공예, 청산도 청보리로 만든 숙제 맥주 시음회 등도 선보인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디지털뉴스부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느림은 행복이다'을 주제로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의 막이 올랐다.
개막 행사로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나비 2천 마리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코트'를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개막식 날 방문객은 7천200여명이며, 봄꽃이 피어 사실상 축제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2주 동안 방문객은 3만2천여명에 달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받은 청산도는 15만㎡의 노란 유채꽃과 코발트빛 바다, 구들장 논과 돌담, 해녀 등 전통문화와 자연자원이 살아있는 곳이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져 이름 붙여진 슬로길은 전체 길이 42.195km 총 11개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전 코스 완보 인증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인 '섬처녀 시집가는 날', 짚풀 공예, 청산도 청보리로 만든 숙제 맥주 시음회 등도 선보인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