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인천대는 인천시, 인천지역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대는 중구와 서구, 연수구, 남동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 지원과 정서 함양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대 학생 멘토단은 인천대 봉사단인 'U&I 학생사회공헌단'을 주축으로 사회봉사교과목 수강자, 봉사 동아리 '뫼골둥지' 회원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활동 계획부터 운영 방법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4개 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멘토링의 기본 수준을 맞추기 위해 교육 워크북도 자체 개발·제작했다.
인천 지역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아 이들 자녀에 대한 돌봄의 필요성이 높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지역 대학과 협업한 '다문화 가정 자녀 멘토링 사업'을 적극 연계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매년 2월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초대해 '희망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진행 매년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축제를 열고 있기도 하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인천대 학생-다문화 가정 자녀 '멘토링'
대학·市·4개 區센터와 결연식
입력 2019-04-18 21:51
수정 2019-04-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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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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