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401002233100108181.jpg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를 방문, 인민의회 팜 둑 하이 부의장 등과 스마트시티, 향후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 제공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3일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를 방문, 인민의회의 팜 둑 하이(Pham Duc Hai) 부의장과 안산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사항을 소개한 뒤 향후 베트남과 교류할 것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안산시의 반월·시화산업단지의 스마트 선도 및 청년친화형단지 조성과 89블럭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주요 역점추진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팜 둑 하이(Pham Duc Hai) 부의장은 이에 "최근 호치민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안산시를 방문하여 선진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42401002233100108182.jpg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이 지난 23일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를 방문, 인민의회 팜 둑 하이 부의장 등과 스마트시티, 향후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 제공

윤 시장은 "안산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팩토리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동남아 최대의 경제도시인 호치민시와 함께 최근 관련 트렌드 및 추진방향에 대해 조만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호치민시는 인구나 경제, 산업면에서 베트남 제1의 도시며 동남아시아에서도 유수의 국제도시다. 경제, 문화, 과학, 기술에서 베트남의 중추적인 도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