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창업 브랜드 워시테리아가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념으로 창업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3,0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며, 해외 유명 세탁 및 건조 장비 지원, 키오스크와 신용카드 결제기가 결합된 통합 무인결제 시스템 지원, 가맹보증금 면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본사 및 지사에 직접 방문하여 계약한 예비점주에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며, "셀프빨래방 수요가 늘면서 빨래방창업에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러나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빨래방창업은 최근 증가한 1-2인 가구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생활밀착형 업종이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이 되어 인건비 부담이 적고, 투잡으로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워시테리아는 매 분기 새로운 프로모션과 시스템 도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선보인 '원스톱 결제 시스템'과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기존 매장의 불편함 및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원스톱 결제 시스템'은 매장 내 키오스크 시스템을 통해 회원카드로 매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따로 동전을 교환하지 않아도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결제 시스템은 회원카드로 매장에 구비되어 있는 것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회원카드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발급/등록/충전을 할 수 있으며, 세탁기, 건조기는 물론 세제구입, 매장 내 안마의자, 커피 자판기 등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워시테리아에서 선보인 '심야 안심 출입통제 시스템'은 무인 매장 특성 상 문제가 되어왔던 안전망에 대한 해결책으로 구축되었다. 회원이면 등록된 회원 카드를 사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인증절차를 대신할 수 있고, 비회원일 경우 휴대폰 인증절차를 통해 본인확인을 거쳐 출입이 가능하다. 점주가 원하는 시간대 별로 출입 제어가 가능하며, 문제를 일으킨 출입자는 본사 및 점주가 직접 어플을 통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워시테리아의 안심출입시스템은 셀프빨래방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 무인 매장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곳이 있을 시 300만원 대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워시테리아는 원격으로 점주가 매장 내의 장비 등을 조작하고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이용객들은 카카오톡 등을 통해 빨래를 돌리고 외부에 있어도 진행 여부를 알 수 있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워시테리아는 벤처기업 인증획득을 통해 기술 개발력과 첨단 신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운영 중임을 인증 받았으며, 벤처기업 인증획득 기념 '창업지원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