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한 다이어트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채널A 교양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로 4주만에 6.9kg을 감량한 사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둘레 또한 13.1cm 감소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란 식단 조절과 운동 대신,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음식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임경숙 수원대학교 교수도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존에 먹던 음식량을 똑같이 제한된 시간 동안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과거 방송된 채널A 교양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로 4주만에 6.9kg을 감량한 사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둘레 또한 13.1cm 감소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란 식단 조절과 운동 대신,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음식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을 할 수 있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임경숙 수원대학교 교수도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존에 먹던 음식량을 똑같이 제한된 시간 동안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