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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규 감독 "이재응, 연기를 아주 잘하는 친구"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방구석 1열'이 28일 재방송된 가운데 장범규 감독이 배우 이재응을 언급해 화제다.

이날 재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장범규 감독이 영화 '선생 김봉두'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범규 감독은 '선생 김봉두'의 아역들을 섭외하기 위해 전국의 연기학원을 다 돌았다고 밝혔다.

장범규 감독은 캐스팅 이후엔 강원도 사투리를 위해 강원도에서 몇 달간 어학연수에 나섰으며, 강원도 학교에 실제로 전학 가서 몇 달간 생활한 이후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다섯 명 중 석구 역의 이재응을 언급하며 "가장 사연있는 캐릭터, 소석이 역의 배우는 한 달 뒤 '살인의 추억'에 등장하더라"고 했다.

이후'국가대표' 등 유명한 영화에 출연해 이제는 어엿한 성인 연기자가 되었다며 "연기를 아주 잘하는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봉두 역의 차승원과 케미가 빛났다며 유명한 물수제비 장면을 언급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