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닭불고기 달인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TV 교양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는 봉화군에 위치한 닭불고기 맛집이 전파를 탔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해당 맛집('원조약수식당')은 도심에서 흔치 않은 가정십 느낌의 식당으로 유명하다.
또한 메뉴판도 없으며, 오로지 닭불고기 하나만 판매한다.
향긋한 깻잎과 구워낸 닭의 조화가 일품으로, 주인장은 "여름철엔 3시간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면서 맛의 비결로 산머루 식초를 꺼내 보였다.
산머루 식초가 들어간 고추장 양념으로 닭고기를 버무려주면 게임 끝이라고.
손님들은 "양념이 잘 돼있다", "우리가 양념할 때 설탕으로 내지 않느냐. 근데 그 맛이 아니다" 등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