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 센터 전소미 솔로 데뷔가 연기됐다.
전소미 소속사 측은 30일 복수의 매체에 "현재 앨범 작업은 마친 상태고 데뷔 시기는 미정"이라며 "뮤직 비디오는 촬영 전"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서 전소미가 내달 1일 목표로 솔로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소속 프로듀서 테디와 작업 중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그러나 컴백 시기가 다가옴에도 아무 소식이 들리지 않자 궁금증은 증폭됐고, 회사 내부 사정으로 전소미의 솔로 데뷔일이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했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공식 활동 종료 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