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소설(SF) 베스트셀러인 '별의 계승자' 마지막 시리즈가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도서출판 아작은 30일 "시리즈에서 '별의 계승자 5'를 마지막으로 5부작을 국내에 완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제임스 P. 호건은 1977년 첫 장편 '별의 계승자'를 발표해 대성공을 거두고 2년 뒤부터 전업 작가로 변신해 소설과 논픽션, 에세이 등 40여편 작품을 발표했다.
'리틀 브라더'등을 옮긴 SF 전문 번역가 최세진이 역자를 맡았다.
아작 출판사는 "가장 지적인 미스터리 SF로 평가받는 작품이 국내에 완간됐다"면서 "물리학과 우주를 소재로 저자가 30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이라고 말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