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01002808800138051.jpg

성남시 분당구청은 30일 관내 식당에서 분당구 어린이집 공동두레 헬퍼(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어린이집 헬퍼(멘토-멘티)'는 분당구 특수시책으로 우리 조상의 공동 두레에서 착안해 '함께 키우자'는 슬로건으로 멘토-멘티 간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및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 '멘토와 멘티'는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 10개팀 20개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결연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멘토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멘토-멘티'는 향후 어린이집 운영 전반 모니터링, 점검 및 평가인증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등 분기별 정기적인 모임, 업무연찬 등의 활동을 하며 연말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및 설문 평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멘토와 멘티의 원팀 플레이로 성남시의 보육 위상을 한층 높이며 더 좋은 보육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