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가 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TV 교양 '좋은아침'의 '수요일N스타일' 코너에서는 관절에 좋은 식품으로 표고버섯과 보스웰리아를 소개했다.
보스웰리아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세레타 나무의 수액으로, 1년에 350g밖에 얻을 수 없어 귀한 약재로 여겨져왔다.
김윤희 한의사는 "보스웰리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재로 쓰이는 귀한 식재료다"라며 "동의보감에 의하면 유향(보스웰리아)는 아픈 것을 멎게하고 새살을 돋게 하며 염증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세레타 나무는 인도 고산지대에서 온도차가 심한 기온을 견디고 모래 폭풍도 견디며 자생한 식물"이라며 "완전히강한 생명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