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윤서빈이 때아닌 일진설에 휘말렸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프로듀스에 나온 jyp 소속 윤서빈 과거를 폭로합니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윤서빈의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했고, 자신이 윤서빈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서빈의 본명이 따로 있으며, 개명 전 이름이 '윤병휘'였으며 학창시절 지역 일진으로 '학폭(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동창으로 보이는 이들의 사진 또한 공개됐다.
사진에는 교복 차림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고, 앞에 놓인 탁자에는 술과 안주가 가득 쌓여있었다. 또한 SNS에 온갖 욕설이 가득했다.
Mnet 측은 해당 의혹에 확인 중이라면서 윤서빈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도 확인 요청을 보냈다고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내용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에서 유일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참가했으며, 기획사별 레벨 테스트에 앞서 1등을 차지해 단독으로 '1분 PR 영상' 베네핏을 받기도 했다.
윤서빈의 레벨 테스트는 2회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이 같은 논란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