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道체육대회' 수영·사격 1위

의왕시는 안산에서 진행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사전종목으로 치러진 수영과 사격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 수영·사격 선수단은 지난 3일과 4일 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남녀 총 1천484점(금 8, 은 5, 동 6)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이뤘으며, 사격에서도 총 1천59점(단체전 1위·개인전 1위)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47개팀 참여 '부천FC1995배' 마무리


부천시가 주최한 '제2회 부천FC1995배 축구대회'가 지난 5일 동호인부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부천FC는 6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오정대공원 인조구장에서 시작된 대회는 부천시 축구 동호인 2천300여명 총 47개 팀이 참여해 동호인부, 직장인부, 여성부, 시니어부로 구분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동호인부 신중앙축구회 ▲직장부 부천시교육청축구회 ▲여성부 라온축구회 ▲시니어부 부천축구회 등이 우승했다.

■수원 삼성, 16강전등 예매 진행


수원 삼성이 '2019 KEB하나은행 FA컵' 광주FC와의 16강전과 하나원큐 K리그1 1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위한 예매를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FA컵 광주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12라운드 울산전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FC전을 통해 수원은 FA컵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울산전은 장외에서 가족사진 서비스를 제공,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복고풍의 포토존을 꾸몄다.

■스포츠 혁신위, 오늘 첫 '권고안'


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민간합동으로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가 4개월 간의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첫 권고안을 내놓는다. 

 

스포츠혁신위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1일부터 가동한 혁신위는 ▲스포츠인권 ▲학교스포츠정상화 ▲스포츠선진화·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위의 권고안은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과 성폭력 등과 관련한 스포츠 인권 분야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는 체육 분야의 구조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17개 시·도 체육 담당 장학사와 운동선수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