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은평구 평양냉면 맛집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교양 '생생정보'의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코너에는 은평구 평양냉면, 녹두전 맛집이 전파를 탔다.
서울 은평구 연서로에 위치한 해당 맛집('만포면옥')은 어머니 이어 아들 내외가 47년째 운영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냉면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아내며, 면발 또한 월등히 높은 메밀 비율로 뚝뚝 끊어지면서도 구수한 맛을 낸다.
실향민 손님들도 이곳의 평양냉면에 반해 찾아올 정도라고.
주인장은 주문 즉시 뽑아 삶아내는 면과 함께 오직 양지만 3시간 끓여내 동치미 국물을 더해 맑은 육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외에도 갈비탕과 녹두지짐, 옛날 불고기, 불고기 런치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