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사업
공인노무사 5명 위촉 방문 특강 등
개정 노동법·최신 관련 정책 제공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1대1 노무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센터는 공인노무사 5명을 전문 노무상담사로 위촉하고, 기업에 필요한 노무 상담과 노무 특강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위촉된 5명의 노무사들은 기업과 여성 근로자들에게 매년 개정되는 노동법이나 정부의 모성보호 정책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혼, 육아·임신, 가족돌봄, 자녀교육 등으로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 출산 전후 육아휴직제도, 부당해고, 남편 육아휴직 급여, 연차·퇴직금 등의 모성보호제도를 기업이 잘 알고 시행하고 있는지를 살피게 된다.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노무특강' 지원 사업도 한다. 기업주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휴직에 따라 육아 대체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대체인력지원금이나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지원금 제도를 알려주고 남녀고용평등법에 관한 의무사항 등을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신청접수 및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32-517-9834)로 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현재 8곳에서 9곳으로 한 곳 더 늘린다. 이웃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을 품앗이하는 공동돌봄나눔터는 21곳에서 23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여성에 좋은 근로환경 '찾아가는 노무상담'
입력 2019-05-07 22:15
수정 2019-05-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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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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