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 10' 3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빌보드 200' 7위에 등극했다. 이 앨범은 지난 4월 27일자 차트에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지난주 3위에 이어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톱 10'을 기록했다.
또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와 동일하게 4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 상위권에 동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 2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독일 앨범' 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7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2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14위, '팝송' 22위, '스트리밍 송' 29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43위, '디지털 송 세일즈' 49위 등을 기록했다.
또 '소셜 50'에서 통산 125번째, 95주 연속 1위에 올라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에서 109위를 차지해 이번 앨범과 나란히 차트에 오르며 통산 35주 이름을 올렸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