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식이 동학농민운동에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9회, 10회에서는 의병에 가담하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현(윤시윤 분)은 향교 학생 명부를 불태운 황석주(최원영 분)의 계략으로 향병에 징집됐다.
백이강은 전봉준(최무성 분)을 찾아가 의병으로 받아달라고 부탁했으나 전봉준은 "우리는 백성을 살리려 모인 의병들이다. 살인자는 필요없다"고 거절했다.
번개(병헌 분)는 돌아가는 백이강을 습격 했다. 백이강은 번개의 가족들이 몰살당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번개는 "의병할 생각 꿈도 꾸덜 말고 평생 죄인으로 살다 죽어버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백가(박혁권 분)는 자신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려 찾아온 백이강에게 백이현의 소식을 전하며 그를 지키라고 명령했다.
백이강은 자신을 계속 '거시기'라고 부르는 백가에게 "난 더 이상 거시기가 아니다"라고 거부했다.
하지만 백이현이 걱정된 백이강은 그를 찾아가 의병들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몰린 백이현을 탈출시켰다.
백이강은 백이현에게 "아버지는 다시 옛날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이제 다시 그렇게 안 살려고 한다"며 "네가 그랬지 거시기 말고 백이강으로 살라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난 내 길 가야겠다"며 길을 떠났다.
백이강은 목숨을 걸고 번개와 의병들을 구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9회, 10회에서는 의병에 가담하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이현(윤시윤 분)은 향교 학생 명부를 불태운 황석주(최원영 분)의 계략으로 향병에 징집됐다.
백이강은 전봉준(최무성 분)을 찾아가 의병으로 받아달라고 부탁했으나 전봉준은 "우리는 백성을 살리려 모인 의병들이다. 살인자는 필요없다"고 거절했다.
번개(병헌 분)는 돌아가는 백이강을 습격 했다. 백이강은 번개의 가족들이 몰살당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번개는 "의병할 생각 꿈도 꾸덜 말고 평생 죄인으로 살다 죽어버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백가(박혁권 분)는 자신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려 찾아온 백이강에게 백이현의 소식을 전하며 그를 지키라고 명령했다.
백이강은 자신을 계속 '거시기'라고 부르는 백가에게 "난 더 이상 거시기가 아니다"라고 거부했다.
하지만 백이현이 걱정된 백이강은 그를 찾아가 의병들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몰린 백이현을 탈출시켰다.
백이강은 백이현에게 "아버지는 다시 옛날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이제 다시 그렇게 안 살려고 한다"며 "네가 그랬지 거시기 말고 백이강으로 살라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난 내 길 가야겠다"며 길을 떠났다.
백이강은 목숨을 걸고 번개와 의병들을 구했다.
전봉준은 화약고가 터지며너 목숨을 잃을 뻔한 백이강에게 "어찌 이리 객기를 부리는 것이냐"고 나무랐고, 백이강은 "거시기가 지은 죗값, 백이강이 갚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전봉준은 백이강을 의병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동학농민군은 백산 봉기를 일으켰다.
결국 전봉준은 백이강을 의병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동학농민군은 백산 봉기를 일으켰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