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강성훈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지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강성훈이 팬으로 추측되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성훈은 "근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다. 숍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한 명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훈은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짓냐"라면서도 한 팬이 비투비에 대해 묻자 "진짜 못생겼다. 나는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강성훈 외모 비하 논란'이 일며 강성훈이 13일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 팬 기부금 횡령 의혹 등으로 인해 젝스키스에서 공식 탈퇴(사실상 퇴출)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

/편지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