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지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서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협약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우선협상대상자와 당초 공모지침서에 명시한 기간 내 협의를 완료해 체결하기로 했다.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제시한 계획안은 경안2지구 2만9천488㎡ 부지에 ▲지역상생을 위한 시설로 '광주전통주체험관', '예술인공방', '향토맛집' 유치 등을 제시했고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는 '다목적홀(컨벤션 등) 및 실내수영장' 등을 제안했다.
또 입체보행로 3개소를 통해 청석공원과 연계한 대상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