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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개복치물회, 청포묵처럼 쫄깃한 식감에 양념장까지 '속초삼해횟집' /MBC TV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개복치 물회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TV 교양 '생방송 오늘저녁'의 '신비한 맛집' 코너에는 개복치 물회 맛집이 전파를 탔다.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해당 맛집('속초삼해횟집')은 개복치라는 흔치 않은 물고기로 담백한 맛과 식감의 물회를 선보인다. 

 

몸 길이만 약 2~4m에 달하며, 몸무게는 평균 1t에 달하는 개복치.

 

가을에 주로 잡히는 대왕 생선인 개복치는 즉석 손질해서 썰어내면 껍데기는 청포묵처럼 투명하며 쫄깃하고, 속살은 닭가슴살처럼 결이 살아있다. 

 

개복치 맛을 한껏 살리는 양념장 또한 일품이라고. 초고추장에 구수함을 더한 3년 된 된장을 넣어 새콤달콤 구수한 양념장을 만들었다.

 

또한 모듬 물회는 개복치 외에도 오징어와 방어, 멍게, 도치, 숭어, 문어 등 총 8가지 회가 등장해 몸보신에 특효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