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문예학교 드로잉 교육
서구평생학습관 10회 진행 20명 모집
인천서구평생학습관은 50~60대 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2019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드로잉'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년 세대에게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자신의 일상을 드로잉 기법으로 그려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 교육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다.
교육은 다음 달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모두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8월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활용한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이 과정을 수료하는 자에게는 오는 10월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생애전환 문화예술 특강 '전환을 위한 삶의 방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만 50~64세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여 명으로, 현재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평생학습관(032-560-0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서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중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생애 전환기를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인천문화재단과 협력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생애전환기 '중년의 성찰·소통'
입력 2019-05-15 21:02
수정 2019-05-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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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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