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16일 인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인천시 선수단의 해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검도, 배드민턴, 탁구 종목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산악, 야구, 택견, 줄넘기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해단식은 총감독인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참가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적보고 ▲단기반환 ▲상배봉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희상 총감독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인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충주 일원에서 4일간 열렸다.

인천 선수단은 30개 종목(정식 27, 시범 3)에 1천288명이 참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