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16)행복한 공부방 업무 협약(1466)-2000px
16일 'IFEZ 행복한 공부방' 협약식에서 유병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왼쪽에서 네 번째), 최회경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본부장(첫 번째), 박진일 삼성바이오에피스 그룹장(두 번째),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이사(세 번째), 최기석 얀센백신 이사(다섯 번째), 류재명 아이센스 팀장(여섯 번째),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일곱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사회공헌 사업 '행복한 공부방' 협약
이달부터 月 1가구씩 10가구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한 5개 기업 등과 'IFEZ 행복한 공부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은 인천지역 구도심 저소득층 아동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천경제청, IFEZ 입주기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한다.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고 책상과 책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2017년 9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까지 총 10가구를 지원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부터 월 1가구씩 총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IFEZ 입주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2 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IFEZ 개발 성과가 더욱 많이 구도심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