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915건(1265억 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힌 가운데 온비드 이용 방법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5건 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으로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권리관계가 복잡한 물건 말고 공기업 같은 데서 기숙사로 갖고 있다가 한번에 대량물량을 매도하는 것을 찾으면 좋다"면서 "품질에 이상 없는지 확인하면 타이밍에 따라 좋은 물건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오래된 아파트의 지층 창고 등의 매물이 나올 때가 있다"면서 "대지지분이 있기 때문에 지분을 생각하면 굉장히 싼 물건으로 투자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