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의 사퇴 후 심기일전한 기아타이거즈가 모처럼 끈끈한 모습을 선사하며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5-2 승리를 거뒀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사령탑에 앉자마자 첫 승리를 안았다.
KIA 선발 터너는 한화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3피안타 2점(비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2승(5패)째를 수확했다.
KIA 한승택은 5회 한화 선발 투수 채드벨을 두들겨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사 1루에선 안치홍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 주자 이창진을 홈에 불러들였다.
2-2로 맞서던 6회 2사 1루에서 한승택이 좌전 안타로 1, 2루를 만들자 최원준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안치홍은 3-2로 앞선 7회 무사 2루에서 달아나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창진은 8회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힘을 보탰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5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로 데뷔전을 마쳤다.
/디지털뉴스부
KIA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5-2 승리를 거뒀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사령탑에 앉자마자 첫 승리를 안았다.
KIA 선발 터너는 한화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3피안타 2점(비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2승(5패)째를 수확했다.
KIA 한승택은 5회 한화 선발 투수 채드벨을 두들겨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사 1루에선 안치홍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 주자 이창진을 홈에 불러들였다.
2-2로 맞서던 6회 2사 1루에서 한승택이 좌전 안타로 1, 2루를 만들자 최원준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안치홍은 3-2로 앞선 7회 무사 2루에서 달아나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창진은 8회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힘을 보탰다.
KIA의 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5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로 데뷔전을 마쳤다.
/디지털뉴스부